1.외출 시 마스크와 긴소매 옷 착용하기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또한 긴소매 옷으로 먼지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충분한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과일 섭취하기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유해물질이 더 쉽게 침투할 수 있으므로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1.5~2L, 대략 물 8컵을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으로 보았는데요. 권장량에 맞춘 수분 섭취로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비타민 C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제철 과일과 채소를 챙겨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공기 중에 노출된 과일과 채소를 구매한다면 2분간 물에 담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세요.

2.외출 후
깨끗하게 씻기

미세먼지는 입자가 머리카락보다 작아서 옷으로 완전히 차단하기 어렵습니다. 두피를 비롯한 피부에 흙먼지와 미세먼지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샤워와 함께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시 입었던 옷을 털거나 세탁하면 실내 공기질도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4.환기와 청소로
실내 공기 질 관리하기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자연 환기를 자제하고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청소 시에는 청소기보다 물걸레질 같은 물청소가 더 효과적인데요. 청소기를 사용하면 작동 중에 발생하는 바람으로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먼지들이 다시 공중에 떠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와 함께 가습기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