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 화합!

진천지사 박미성 선임지사장

팀 전체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모든 것을 배제했다.
오직 프리랜서 플래너가 성장할 수 있는 단단한 발판을 만드는데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했다.
개인과 조직의 성장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곳, 충북 진천지사다.

“우리 지사는 프리랜서 플래너가 우선이에요. 지사의 모든 운영방침과 시스템이 플래너를 향해있죠.“

진천지사는 박미성 선임지사장을 필두로 2개 팀, 총 21명이 근무하고 있다. 자율적인 분위기에 늘 ‘으쌰으쌰’ 파이팅이 넘친다. 다른 일을 하면서 프리랜서 플래너로 활동하는 이들이 유독 많은데, 일에 대한 열정과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가 강해 투잡으로 일을 하면서도 개인별 소득도 높고 정착률 또한 높다.

“우리 지사는 전체 화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팀장이었을 때나 지사장인 지금이나 기본 방침은 하나에요. ‘프리랜서 플래너 최우선’ 팀장과 지사장은 플래너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아낌없이 지원합니다. 즐겁게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온 이유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잖아요. 우리 지사 식구가 되면 당연히 돈을 벌게 해줘야죠.“

플래너의 수익이 높아지면 결국 지사의 매출도 오르는 법. 진천지사 플래너가 영업에 눈 뜰 수 있도록 방법을 계속 알려주고 그저 기다려준다. 모든 플래너가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고 다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바로 진천지사가 지향하는 바이다.

우리, 다 함께, 나아가자!
진천지사가 처음부터 화합의 하모니를 제대로 이룬 것은 아니었다. 박미성 선임지사장이 음성지사 지사장으로 근무한 지 1년이 채 안 되었을 때, 진천지사 지사장이 공석이 되고 규모도 축소되면서 음성지사와 합병을 진행하게 됐다. 그때 진천지사를 방문했던 박미성 선임지사장은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다.

“당시 이름만 대면 알 정도로 유명한 플래너가 있었는데, 지사가 그 한 분을 위주로 돌아가더라고요. 저는 모든 플래너가 다 같이 성장하는 게 목표인데, 저의 운영방침과는 완전히 달랐던 거죠. 그래서 제가 스타 플래너로서 존중은 해주지만, 제 운영방식에 따라와 달라고 얘기했어요. 그런데 그 기득권을 버린다는게 어디 쉽겠어요? 저도 한 달 매출 2~3천만원 올리는 스타 플래너를 배제하기가 쉽지는 않았죠. 한동안은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다 지금의 음성지사와 진천지사가 통합된 새로운 진천지사가 오픈했을 때, 담판을 지었다. 한 명의 스타 플래너보다 서로 식구처럼 생각하는 다수의 플래너가 더 중요하니 결정해달라는 박미성 선임지사장의 강단 있는 모습에 결국, 스타 플래너는 다른 지사로 옮겼고 그렇게 현재의 진천지사가 탄생했다.

“저는 지금도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해요. 실적 측면에서도 지사 통합 후 매출이 1억 3천만원에서 1억 6천만원 정도 하다가 지금은 2억 3천만원을 상회하죠. 내년에는 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아마 한 명의 스타 플래너 위주로 운영했으면 매출이 절대 그렇게 나오지 않았을 거라 확신해요.”

힘찬 도약을 위한 경쾌한 발걸음
“투잡으로 일하시는 분이 많은데도 높은 정착률을 보이고 매출도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데에는 늘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프리랜서 플래너분들과 제 운영방식을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팀장님들의 힘이 컸다고 생각해요. 특희 1팀 팀장님은 일 처리를 빠르고 완벽하게 처리해서 저와 너무 잘 맞아요. 그리고 제 성격이 추진력은 좋은데 너무 직선적이라 가끔 놓치는 일이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 섬세하게 챙겨줘서 언제나 든든하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박미성 선임지사장은 진천지사 1팀 이충호 팀장과 청호나이스에서 만나 2019년에 결혼을 하고 금쪽같은 쌍둥이 아이들도 얻었다. 한 지사에서 일하다 보니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많다.

진천지사 박미성 선임지사장은 사보에 소개된 것만 팀장 때 두 번, 선임지사장으로도 이번이 벌써 두 번째다. 당차게 다음 목표를 말하는 그녀의 경쾌한 목소리에서 성공의 기운이 흘러넘친다.

“제 곁에는 정말 감사하게도 항상 좋은 프리랜서 플래너분들이 계셨어요. 앞으로도 플래너들이 더 돈을 많이 벌고 모두가 화목한 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다음 사보에는 지사장이 아니라 최연소 본부장이란 타이틀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