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것은 더 잘하게!” 선택과 집중의 힘

천안동부지사 함인창 선임지사장

일할 맛 나는 일터, 가족 같은 동료가 이런 것일까. 천안동부지사는 각자의 방문을 닫고 영업력 상승을 위해 순간 몰입하다가도 어느새 온 가족이 함께 모이기만 하면 왁자지껄, 깔깔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올라운드 플레이어(all-round player)는 어느 포지션에서나 능수능란하며, 팀의 성공을 이끄는 최고 기술력과 전략을 적재적소에 발휘한다. 지사장의 부재를 버텨내고 더욱 견고해진 천안동부지사는 신임 지사장의 영입에 힘입어 개인 역량 강화에도, 영업 목표 달성에도 모두 능수능란하다.

“저는 플래너로 1년 정도 활동하다가 지난해 8월부터 팀장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그리곤 몇 개월 되지 않아 선임지사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죠. 힘든 시기였는데 그때 플래너분들과 함께 화합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응원하며 버틸 수 있었어요. 그당시 함인창 선임지사장님이 동부지사와 서부지사를 병행해 운영하며 많이 도와주셨죠. 하지만 상주해서 지사를 운영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저희가 간곡히 요청드렸어요. 동부지사를 맡아달라고요.”

천안동부지사 박윤경 팀장은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기술력과 노하우 여기에 전국 매출 ‘탑’에 드는 성과까지 겸비한 함인창 선임지사장이 천안동부지사로 발령받던 날, 동부지사 사람들 모두 환호했다. 그녀는 위기에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덧붙여 짧은 기간동안 함께 해 온 함인창 선임지사장은 어떤 영업조직 관리자보다 더 능력이 뛰어난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함인창 선임지사장은 천안에서 10년 간 매니저로 활동했다. 설치부터 A/S, 현장 영업까지 두루 경험하며 영업맨으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올해 1월, 천안동부지사에 부임했을 때 매출이 8천만 원 전후였어요. 1억 2천만 원 정도가 목표였는데, 1월 이후 현재까지 최고 1억 8천만 원까지 매출이 상승했으니 기대했던 목표 이상은 달성한 거죠. 동부지사 플래너 한 분 한 분 정말 역량이 뛰어나세요. 이분들과 함께라면 올해 단일팀으로 ‘매출 2억 원 돌파’는 물론이고 2개 팀으로 확장할 경우, 매출 3억~4억 원까지 달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함인창 선임지사장은 청호나이스에서 이미 유명한 인재다. 오랜 경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사장으로 발탁됐다. 영업 마인드와 기술력을 가진 영업맨. 기술에도 영업에도 능수능란한 함인창 선임지사장은 조직 간 원활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고, 무엇보다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장점을 보면 성공이 보인다
천안동부지사는 업무적인 것이든 사적인 것이든, 대면/비대면 구분할 것 없이 많은 대화를 나눈다. 플래너와 함께 호흡하고자하는 함인창 선임지사장의 의지다. 매일 아침 플래너-팀장-지사장이 유기적으로 통화하면서 일일 계획을 공유하고, 일주일에 두 번은 미팅을 꼭 진행한다. 매달 바뀌는 정책을 함께 공부하고, 각 정책에 따른 영업 전략을 도출한다. 전체 미팅 후에는 항상 선임 지사장과 프리랜서 플래너만의 특별한 밀착 미팅이 진행된다. 바로 ‘일대일 영업전략’ 회의다. 플래너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늘 미팅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

“제 신념이 하나 있는데, ‘내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하자!’입니다. 못하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면 조금은 나아져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는 힘듭니다. 그럴 시간에 내가 잘하는 것에 더 긴 시간을 투자해서 장점을 살리는 거죠.”

평소 미팅이나 소규모 식사 자리에서 플래너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사와 적성, 성격, 영업 스타일 등을 유심히 관찰하고 장점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이를 청호나이스의 비전과 새로운 제도 그리고 미팅을 통해 함께 수렴한 영업 전략과 연계해 개인별 영업 목표를 도출해낸다. 전략이 현장에서 실행되고, 가시적인 성과로 돌아오니 ‘당신은 이것에만 집중하고, 못 하는 것은 버리세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지사장 앞에 플래너는 ‘더 잘하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요’라며 더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대화를 주도하기 일쑤다.

“제가 처음 이곳에 와서 플래너분들을 분석하다 보니 투잡을 하고 계신 플래너가 계셨어요. 다른 직종에 8할, 플래너에 2할 정도 활동을 하시더라고요. 이분의 장점을 파악하고 플래너로 잘 할 수 있는 영업 전략을 짜서 몇 개월 활동하게 했는데, 어제 술자리에서 이제는 플래너에 전념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정말 뿌듯했던 순간입니다.”

오래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성공을 꿈꾸다
천안동부지사는 각자의 계정을 처리하기도 바쁘지만,자주 만나고 많이 얘기하다 보니 서로 힘든 점은 먼저 알고 격려해주고, 기쁜 일에는 함께 웃으며 즐길 줄 안다. 오랜 경력의 플래너들은 ‘라떼(나 때는 말이야)’ 한 잔 보다 솔선수범의 미덕을 보인다.

“제가 지사를 운영하는 방침 중에서 ‘정착률’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조직에 플래너가 많아야 매출도 그만큼 규모가 커지는데 모집해도 정착하지 못하면 팀원은 항상 그 자리거든요. 신입 플래너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사 분위기가 중요하고, 그만큼이나 적정한 수입도 중요합니다.”

함인창 선임지사장은 본인만의 플래너 개인별, 연차별 평균 수입 기준을 설정해두고 모든 플래너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독려한다. 실제로 플래너들의 개인 목표 달성이 지사 전체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는 것을 확인했다. ‘개인 소득 400만 원 평준화’라는 목표. 이들과 함께라면 곧 이룰 수 있을 것만 같다.

작은 성공을 여러 번 맛본 사람이 성공하는 법을 안다. 매사에 잘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만으로도 이미 작은 성공을 이룬 것이다. 그가 맛보게 해줄 작은 성공 안에 ‘오래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는 천안동부지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뚝뚝 묻어난다.